미움... "미워하는 자는 미워하는 대상을 멀리하고 소멸시키고자 한다" -스피노자의 [에리카] 중
사랑의 반대말 미움
우리는 상대방의 별생각없이 내뱉는 말과 행동에 온갖 추측과 부정적인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짐작을 하고 판단을 해버린다. 그 짐작이란것이 본인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상대에게 투사해놓은것에 불과하다. 그 마음으로 상대를 싫어하고, 미워하기까지 하게된다. 상대는 그런 생각을 전혀 하고있지 않는 대도.. 그러다가 상대방의 반복되는 그 행동 ,말들을 생각하며 미움의 싹을 키우게된다. 그렇게 되면 최악의 경우 그 사람과의 관계가 끊어져버린다. 왜냐면 점점 피하게되는 만나고 싶지않아하게 되는것이다.
이럴때는 그 화르르 타오르는 미움의 충동들을 심호흡 한번,두번, 세번하고 내려놓아보세요. 그리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미움이 커져 상대방에게 모진말, 마지막으로 치닫는 말을 내뱉고 시간이지나 많이 후회하는 경험들 다들 있으시죠.
그래요 분명 후회하게됩니다. 그때의 후회했을때를 생각하며 미움의 감정을 잠시 내려놔볼까요.그리고 상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거나, 그 사람과 대화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얘기를 하다보면 아~ 이 사람이 이런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이 사람이 이래서 그렇게 행동과 말들을 하는 거구나~ 싶게 될 것이다.
미움의 마음을 가지게 되면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기분도 나빠져 인상을 찌푸리고 있게 된다.
그러면 본인만 그 스트레스로 인해 몸고 마음이 황폐하게 되 버리는 것이다.
물론 악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악의적인 행동, 말을 내뱉아 상처받도록 만드는 정말 악의적인 사람들도 있다. 이는 무언가 나에 대한 무언가가 있는 것이다. 그 무언가가 뭔지를 대화를 해보거나 술한잔 하며 취중진담이라도 들어본다거나 그러면서 이해, 용서를 할 수도 있다.
정말 어려운말...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하라는 말...이 용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어느 연구결과에 의하면 본인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도와주어 미워하고 있을때의 몸에 미치고있던 나쁜영향들이 사라졌다고 한다. 물론 나도 이론은 그렇게 느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다들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은게 사실이다. 방법이 없을까..
메이요 클리닉에서 밝힌 용서하는 방법 4단계가 있다고 한다.
1. 용서를 위해서는 화가 나는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어떤사람의 행동에 대한 결과로 화와 통증이 느껴진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2. 감정의 치유를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3. 화나게 만든 사람이 아닌 자신에 초점을 맞춰 생각해야 한다. 무슨일이 어떻게 왜 일어났는가를 자신의 인생이라는 큰 틀에서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일부 사람들은 이 단계에서 흥분했던 일이 별로 큰 문제가 아니라고 여기게 돼 상대방을 용서하게 된다.
4. 용서를 통해 얻어지는 감정적 편안함을 떠올리며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린다. 이를 통해 자신과 같은 일을 당한 사람에게 연민을 느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돼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이렇게 4단계를 생각하며 아님 방한구석에 적어놓고 매일 읽어본다던지 아님 미움의 감정을 느낄때나 분노를 느낄때 기도문(?)처럼 읽어보는것도 한 방법일 듯 하다.
이 처럼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위해서라도 힘들겠지만 내려놓고 용서의 마음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나도 정말 노력을 많이 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마음 챙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우선실천할 수 있는 것 해보자. (0) | 2022.03.10 |
---|---|
자존감 높이는 방법 (0) | 2020.11.09 |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간단한 7가지 방법 (0) | 2020.10.08 |
게으름 극복하기 (0) | 2020.10.04 |
위로가 필요할 때.. (0) | 2020.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