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폴리폴리~라고 하는 정식명칭은 폴리에스터 라는 원단에대해 정보를 대려왔다.
우리가 입고있는 옷에 보면 대부분이 폴리에스터가 혼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는 걸 알 수가 있다.
폴리에스터는 석유에서 뽑아내 화학적 공정을 거쳐 만든 화학섬유 천연섬유의 반대인 인공섬유라고 보면된다. 3대 합성섬유 중 50%가 넘는 생산양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재이다.
폴리에스터는 1941년 영국에서 처음 발명되었고, 미국에서 첫 상업생산을 시작 하였다고 한다.
특징
장점: 첫째-내구성이 나일론 다음으로 좋아 잡아당겨도 찢어지지 않으며, 탄성이 좋아 구김이 잘 가지 않고 틀어짐이 거의 없다 또한 물에 젖어도 강도가 약해지지 않는 편이라 의류뿐 아니라 침구, 커버류, 커튼,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둘째- 빠르게 건조가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면소재인 원단과 똑같은 두께여도 폴리가 훨씬 빠르게 건조되는걸 느꼈을 것이다. 면은 아직 꿉꿉한데 폴리인 아이는 뽀송뽀송 말라있는 걸 말이다.
셋째- 가볍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주어 티셔츠, 셔츠,블라우스에 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넷째- 내일광성이 좋아 자외선을 막아 주는 용도에도 많이 사용된다.
다섯째- 천연섬유와는 반대로 해충이나 약품에 강하여 보관이나 세탁 시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
여섯째- 열가소성이 뛰어나 열을 이용한 주름을 주는 플리츠가공에 많이 사용한다.( 우리가 입는 플리츠 스커트를 생각하면 쉬울 듯..)
단점: 첫째-흡습성과 투습성이 약해 땀이나 물을 잘 흡수하고 방출하지 못한다. 그래서 폴리100%인 의류는 습기가 많고 더운날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를 보완하기 위해 땀흡습성이 좋은 면,마,레이온과 혼방으로 사용하여 서로의 장단점을 적절히 보완하여 사용하고있다. 일반적으로 우리 티셔츠원단으로 폴리,면,스판(폴리우레탄)혼방이거나 다른 레이온,텐셀,모달 등과 혼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흡수성이 않좋아 염색이 어려워 전용 분산염료로 염색 또는 고온고압염색가공을 통해 염색을 한다.
둘째- 아무래도 화학성분이라 민감성,아토피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자극을 줄 수 있어 천연섬유 위주로 입어 주어야 할 것이다.
셋째: 빠르게 건조되는 만큼 소재자체가 건조하여 정전기가 많이 발생이 되는편이라 유연제를 꼭~ 첨가해서 헹궈준다거나 몸에 샤워 후 바디로션을 꼭 발라주고 유연제로 헹궈 준 옷을 입어준다면 이를 줄일 수 있다. (이건 사실 내 경험담(?) 노하우(?)이다.)
세탁 시 주의사항
- 폴리에스터는 세탁 할 때 최대한 다른 섬유와 섞이지 않게 단독세탁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오염물질이 달라 붙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중성세제를 사용해 미지근한 물에 짧게 세탁하고, 건조시엔 폴리100%일땐 햇볕에 강한편이라 햇볕에 말려고 되지만, 혼방일 경우 그늘에 건조해야 한다. 또한 구김이 덜한 편이지만 다림질을 해야한다면 120도 이하의 온도에 천을 덧대주고 다려주면 안전하게 다려줄 수 있다. 요즘은 웬만한 티셔츠나 블라우스는 120도 이하의 온도인 스팀다리미로 많이 하고 있어 안전하게 주름을 펴줄 수 있는 것 같다.
이상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지금도 입고있는 옷의 소재인 폴리에스터 원단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알아 보았다. 의류를 구매시 원단소재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면 그에따라 어떻게 세탁하면될지 정보들을 통해 변형없이 예쁘게 입고,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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