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소재 텐셀 원단의 장단점과 관리법

 

 

요즘 의류, 속옷, 침구 등을 보면 텐셀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홍보문구들을 많이 접해 보았을 것이다.  텐셀이란 무엇일까 자세히 알아보고 사용하도록 하자.

 

 

 

 

텐셀(Tencel)이란 위 사진처럼 사랑스러운 코알라가 좋아라 하는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소재로써 세계적인 섬유화학회사인 영국의 코틀즈사가 개발해 오스트리아의 렌징사에서 공급하는 천연셀룰로오스 섬유로 리오셀계(그리스어로 용제를 뜻하는 리오와 셀룰로오즈의 셀의 합성어로 양질의 목재펄프를 비독성 유기 용제로 녹여 생산하는 섬유) 섬유소재로 리오셀계 섬유 중 최고 품질로 평가되고있는 소재로 브랜드화 시킨 이름이 텐셀이라고 한다.

 

 

 

 

그 특징으로  텐셀은 면보다 더 많은 수분을 머금고 있어 정전기가 거진 일어나지않고,  표면이 실크처럼 부드러워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기, 아토피 피부를 가진 이에게도 자극을 주지 않으며,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 숨쉬는 섬유라고도 하며 착용시 쾌적함을 느낄 수 있고 세탁 후 건조가 빨라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으며, 또한 내구성이 뛰어나 물에서 수축현상과 손상이 거의 없으며, 친환경적으로 생산과정으로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한다고 한다. 또한 세탁 후 건조시 주름이 거의 없어 굳이 다림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관리가 편하다. 이렇게 장점이 가득한 소재라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텐셀에게도 단점은 있었으니..바로 바로 폴리와 마찬가지로 열에 약하다는 것!  자고로 좋은 소재의 섬유는 열과 상극이라고 기억을 하고 있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삶는다거나 고온으로 세탁이나 건조, 고온의 다림질 등 은 절대 피하자. 그리고 생산 공정이 워낙 까다로우므로 단가가 높은 편이다. 그리하여 텐셀100%로 쓰이기 보다는 이를 보완한 다른 소재들(폴리,면,나일론,레이온 등)과 함께 혼방하여 단가을 낮춰서 사용되어지고 있다. 

 

여러모로 착한 소재인 텐셀원단으로 무더운 여름 쾌적한 여름을 나보는 건 어떨까 !! 

올 여름 열심히 텐셀 셔츠있는거 주구장창 입고다녀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