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속항원검사 받기 2일전 부터 목이 살짝 칼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가 다음 아침은 좀 심하게 칼칼~ 쐐~ 하고 말할때 좀 힘들다고 느껴 혹시 코로나인가 싶어 자가키트가 있어 긴장되는 마음으로 검사해봤더니 음성으로 나왔다. .. 미세하게 한줄 더 있는 것 아닌가 싶어 다시 유심히 보기도 했지만 없었다...
그러고는 하루 다 지나는 저녁쯤 점점 말하기도 힘들정도로 목이 쾌쾌 해져서 다음날 아침에 바로 주변 이비인후과를 갔다.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였다..
선생님이 가는 면봉으로 코 아주 깊~게 ~ 느낌상 눈으로 나올꺼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눈가까이까지 가게 하고는 검사가 완료 되었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보니 진료실로 들어오라고 하였다.. 들어서니 바로 눈에들어오는 선명히 두줄을 나타내고있는 키트.. 결국 확정....지금까지 용캐 걸린적 없이 얌전히 잘 있었는데 이번에 결국은 걸리고 말았다...T - T
격리 7일동안 먹을 약을 처방해 주어 약국으로 가 처방전을 전달하고는 마스크 눈밑에까지 올려놓고는 구석에서 기다렸다... 기다리고 얼마안되 약이 나왔다 추가로 혹시모르니 해열진통제를 따로 지퍼백에 넣어 따로 챙겨주시며 약을먹어도 열이 나거나 아프면 한알 추가로 먹어주라고 하였다. 고개로 끄덕이고는 바로 나와 차를 타고 곧장 집으로 직행!!
확진 전날 코로나증상에 대해 검색 해보니 이번에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은 전염성도 높고 발열 증상 보다는 인후통 증상 쪽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계속해서 목이 말하기 힘들정도가 되었다.
확진 1일차 - 목이 계속 칼칼 하고 기침도 나오고 오후지나면서 멍해지며 몸살기가 슬슬 오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무서워서 뭐라도 챙겨먹고는 약을 꼬박꼬박 챙겨먹어주었지만 결국 백신맞았을 때 와 같이 몸살이 심하게 오기 시작하였다... 그러니 새벽에도 몸살기로 온몸(온 마디마디가 부서질껏처럼)이 너무아파 앓다가 잠을 못자고 새벽4시에 진통제 한알 먹어주고는 다시 누웠었다 . 약효과가 올때쯤 잠시 잠이 들었다 오래 가지 않아 또 깨버렸다..
2일차 - 몸이 서있거나 앉아 있기도 힘들 정도로 온몸이 너무 아파 앉았다 누웠다를 반복하고 중간중간 간단히 끼니챙겨먹고 약먹고 잠시 앉아있다 누우니 나도모르게 잠들고 약을 먹어서 그런건지 아님 증상 중에 하난지 무기력하며 계속 졸렸다 그래서 낮잠 잘 못자는 편인데도 누우면 잠들고 누우면 잠들고 하기를 반복하였다..아마 새벽에 못자서 그럴지도.. 그리고 기침이 심하면서 기침할때마다 가래도 나와 휴지가 산더미가 될 정도였다. 기침을 계속하다보니 목이 부어 침삼킬때 아파오기 시작하였다.진정 시키려 따뜻한 꿀물을 텀블러에 담아두고는 짬짬이 마셔주었다. 그래도 기침은 잦아 들지 않았지만...깨어있는 내내 기침+가래르가 계속 정말 쉬지않고 나왔다.자다가도 기침하고 벌떡일어나 가래뱉고...아....거기에 추가로 물콧물(?)이 양쪽 코를 번갈아가며 흘러 내렸다 .. 쪼로록 나오길래 코피나오는 줄 알았더니 닦아보니 묽은콧물이였다...
정말 한번은 오른쪽, 한번은 왼쪽 이런식으로 콧물이 나왔다..
3일차 - 역시 새벽에 몸살과 기침으로 잠을 자지 못할 정도...참고로 이번에 증상 검색했을때 보통 백신 맞았을때의 증상을 따라간다고 하는 걸 본 터라 겸허히 몸살을 받아 들이고 있지만 기침.가래까지 심해 기운이 더 빠지는 듯 하였다. 아직 콧물도 그대로 흘러 내리고 있다.;; 2~3일째가 제일 고비인 듯 했다. 3일차까지 끙끙앓으며 침대에 의지 할 정도였다..나도모르게 신음 소리를 낼정도..정말 자면서 앓았 었다... 그러다 밤 늦게부터 서서히 몸살기는 나아지기 시작하였다. 약효과인가... 자기전에 약 먹어주고 잠자리에 들었다.
4일차- 몸살기가 많이 호전되어 새벽에 한 번 정도 깨고는 꽤 오래 거진 6~7시간정도 쭉~잠을 잔것같다. 허나 일어나니 머리가 띵~하고 살짝 어지러운 듯 하였다. 몸살기는 거의 호전 되었는데 기침과 가래는 계속 나온다...그리고 콧물은 멈춘듯 하다.
5일차- 몸살기는 거진 없어진 듯 하고, 목붓기도 가라앉았고 기침도 하는 횟수가 많이 줄은 듯 하다.. 다행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모르는 거니 기침이 좀 더 호전 될때까지 7일째 까지는 약은 계속 먹어 주어야겠다.
6일차- 기침.가래는 계속 나온다.. 다시 좀더 심해진 듯 하다..이게 2~3일째보단 횟수가 준 거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자주하고 있다... 기침 많이하고 나면 기운이 빠진다...그것말곤 특별한 건 없는 듯 하다...꼬박꼬박 약은 잘 챙겨먹고 있다. 기침때메 중간중간 집에 있는 기침.가래에 먹는 짜먹는약이 있어 먹어주었다...효과는 잘 모르겠다...
7일차- 자가격리 드디어 마지막 날 ..!!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하기 하루 전.. 허나 아직 기침.가래가 계속 나온다...아무래도 내일 다시 이비인후과에 가서 기침.가래 약을 지어달라고 해야할 것 같다...격리 끝 나더라도 실내.외서 마스크 꼭 쓰고 있어야겠다... 기침을 계속하니 신경이 쓰인다....
이렇게 코로나19 자가격리 동안의 증상들을 기록...
평소 면역관리 신경써야겠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된 계기가 된 듯하다. 걸려보니 정말 힘들다... 이것보다 더 힘든분들은 어땠을까.. 정말 고통이였을 듯....
모두 초기에 살짝 목이 칼칼 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가서 검사받고 처방전받아 치료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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